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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장 단독 후보에 유명순…첫 여성 민간은행장 탄생 임박
입력: 2020.10.07 14:07 / 수정: 2020.10.07 14:07
한국씨티은행이 차기 은행장 후보로 유명순 수석부행장을 단독 추천했다고 7일 밝혔다. /씨티은행 제공
한국씨티은행이 차기 은행장 후보로 유명순 수석부행장을 단독 추천했다고 7일 밝혔다. /씨티은행 제공

27일 열리는 주주총회·이사회 거쳐 최종 선임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차기 한국씨티은행장에 유명순 수석부행장이 사실상 확정됐다.

한국씨티은행이 차기 은행장 후보로 현재 은행장 직무대행을 맡은 유명순 수석부행장을 단독 추천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이날 2차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차기 은행장은 오는 27일 개최되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유명순 부행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한국씨티은행에 입사했다. 이후 대기업리스크부장, 다국적기업금융본부장 등을 거쳐 기업금융그룹장에 올랐다. 2014년 JP모건 서울지점의 기업금융 총괄책임자를 맡았다가 씨티은행으로 복귀해 현재까지 기업금융그룹장을 하고 있다.

유명순 부행장은 박진회 전 행장이 지난 8월 용퇴하면서 행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유명순 부행장이 은행장에 최종 선임될 경우 국내 민간은행 최초의 여성 은행장이 된다. 국책은행에서는 지난 2013년 취임한 권선주 전 IBK기업은행장이 첫 여성 행장이었다.

앞서 씨티은행의 모회사인 씨티그룹도 최근 여성 최고 경영자(CEO)를 선임해 미국 월가 은행 중 첫 여성 CEO가 탄생한 바 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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