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자사주 매입 소식에 힘입어 23일 장 초반 강세다. /대신증권 제공

대신증권, 자사주 327억 원어치 장내 매입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대신증권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는 자사주 매입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3일 오전 10시 11분 현재 대신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650원(6.02%) 오른 1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이 자사주를 매입했다는 소식에 시장이 긍정적으로 반응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신증권은 전날 장 마감 후 자사주 327억 원어치를 장내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대신증권은 공시를 통해 자사주 취득 목적을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라고 밝혔다. 현재 대신증권은 1188만6491주(보통주 기준 지분율 23.4%)를 자사주로 가지고 있는데 이번 자사주 매입을 포함할 경우 29.2%로 늘어난다.

js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