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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특징주] LG화학, 배터리 분사 소식에 이틀째 '약세'
입력: 2020.09.17 11:32 / 수정: 2020.09.17 11:32
LG화학 주가가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1시 19분 현재 LG화학 주가는 전일 대비 2만 원(-2.91%) 내린 6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팩트DB
LG화학 주가가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1시 19분 현재 LG화학 주가는 전일 대비 2만 원(-2.91%) 내린 6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팩트DB

LG화학, 2.91% 내린 66만7000원에 거래 중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LG화학 주가가 이틀째 하락곡선을 그리고 있다. LG화학 주가는 17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해 배터리(전지) 사업을 물적 분사할 것이라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7 오전 11시 19분 현재 LG화학 주가는 전일 대비 2만 원(-2.91%) 내린 6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46조9439억 원으로 5위다.

LG화학 주가는 물적 분할이 인적 분할보다 주주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감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전일 LG화학 주가는 급락하며 3만9000원(5.4%) 내린 68만7000원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분사가 배터리 부문을 100% 자회사로 만드는 물적분할 방식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증권가는 물적분할이 실시되더라도 주주가치를 제약하는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진단을 내놓고 있다.

박연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배터리 분사는 유연하고 공격적인 사업 전략을 구사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라며 "LG화학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 및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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