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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가 15일 투싼 신형 모델인 '디 올 뉴 투싼'을 공개한 가운데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더팩트 DB |
[더팩트│황원영 기자] 현대차가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5년 만에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의 신형 모델을 선보인 가운데 매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전 9시 58분 기준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2500원(1.39%) 오른 18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는 이날 장 초반 18만5000원까지 오르며 종전 52주 최고가(18만2000원)를 갈아 치웠다.
이날 현대차는 투싼의 4세대 모델인 '디 올 뉴 투싼'을 공개했다. 2015년 3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재탄생한 모델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3세대 플랫폼으로 넓어진 공간 △향상된 주행 안정성·안전도 △신규 파워트레인 적용으로 강력해진 동력성능과 연비 효율 △쾌적한 감성 공조 시스템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 등으로 상품성을 갖췄다.
현대차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적용해 혁신적이고 스포티한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구현했다.
사전계약은 16일부터 이뤄진다.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가솔린 모델 2435만~3155만 원 △디젤 모델 2626만~3346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은 10월 중 별도 공개할 예정이다.
wony@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