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해외직구 배송대행 전문기업인 아이포터와 함께 해외 명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더팩트DB

해외 명품 브랜드 품목별 한정 수량 10% 할인

[더팩트│황원영 기자] 하나카드가 해외직구 배송대행 전문기업인 아이포터와 함께 '해외 명품 브랜드 깜짝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30일까지 진행되며, 럭셔리 브랜드인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구찌, 페레가모, 콘스탄트 등의 브랜드 상품들을 깜짝 세일 형태로 판매할 예정이다. 최대 6개월 무이자 혜택이 제공돼 고객의 상환부담을 줄였으며, 가방, 지갑, 시계, 팔찌 등 지정된 품목에 한해 추가 10% 할인, 최대 30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서 판매하는 상품들은 아이포터 해외 현지 센터 주변에 있는 오프라인 백화점에서 직접 구매한 100% 정품 상품이다. 아이포터가 수입하여 다시 한번 제품을 검수한 후 출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통관 및 관부가세 납부 절차 없이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이벤트는 편리한 해외 사용을 위해 하나카드가 운영중인 '글로벌 머스트 해브'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해당 사이트 중 '해외여행은 못 가도, 해외명품은 직구하자' 이벤트에 접속해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강동오 하나카드 글로벌마케팅부 수석은 "국내외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소비되었던 명품 유통 채널이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소비의 영향에 따라 온라인으로 이동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제휴사인 아이포터와 함께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won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