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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추석을 맞아 '추석 상하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매일유업 제공 |
매일유업, 상하농원서 '추석 상하 한마당' 운영
[더팩트|문수연 기자] 매일유업의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전통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추석 상하 한마당' 행사를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총 5일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추석 상하 한마당'은 명절을 맞아 온 가족들이 문화 전통을 재미있게 배우며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객동선이 분산 될 수 있게끔 상하농원 곳곳에 전통놀이 (팽이치기, 투호, 윷놀이 등)와 골목놀이(가마니 지게, 물지게 등)를 배치해 아이들이 전통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선정된 고창의 대표적인 명소 상하농원에서 준비한 '추석 상하 한마당' 행사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경직되었던 몸과 마음을 풀며 색다른 묘미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상하농원은 추석을 맞아 공방 장인의 정성과 자연의 건강함을 그대로 담은 다양한 명절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공방 장인이 정성을 담아 수제로 만든 제품은 햄 공방의 수제 소시지 세트, 과일 공방의 수제 과일 잼과 청, 발효 공방의 된장, 간장 등 자연의 시간표로 숙성한 장류 세트가 있다. 또한 지역 농가와 협력해 제철에 맞춰 최상의 맛과 품질로 구성한 지역 특산물과 동물 복지 유정란, 장수 사과, 명품 메론, 나주배, 유기농 새싹보리 분말 세트 등 보다 풍성한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한편 상하농원은 매일유업이 조성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파크다. 상하농원은 '짓다, 놀다, 먹다' 등 3대 테마로 구성돼 농업(1차 산업), 식재료 가공(2차 산업), 관광 서비스(3차 산업) 등을 한데 묶은 6차 산업의 모범사례로 운영 중이다.
올해 개장 4주년을 맞은 상하농원은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교육과 체험이 결합된 에듀테인먼트 요소를 겸비한 다양한 산책로 개발과 자연 속에서 만나는 품격 있는 휴식을 콘셉트로 한 '파머스빌리지 야외수영장'을 6월에 오픈했다. 올 10월에는 청정한 자연 숲속의 '파머스빌리지 노천 스파'를 오픈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