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관객 6만 8768명…전날 대비 소폭 하락[더팩트 | 유지훈 기자] '테넷'이 신작의 등장에도 1위 자리를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일 '테넷'(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은 2만 5139명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7만 175명이다.
작품은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달 26일 개봉해 16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개봉한 신작 외화 '뉴 뮤턴트'(감독 조쉬 분)는 1만 4210명을 동원해 2위에 올랐다. 통제할 수 없는 능력으로 비밀 시설에 수용된 십대 돌연변이들이 자신의 능력을 각성하며 끔찍한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3위는 7999명의 선택을 받은 이희준 나문희 주연의 '오! 문희'(감독 정세교)다. '뉴 뮤턴트'보다 하루 일찍 개봉한 웹툰 원작 애니메이션 '기기괴괴 성형수'(감독 조경훈)는 6163명 관객을 동원해 4위에 올랐다.
10일 극장을 찾은 총 관객은 6만 8768명이다. 이는 전일인 9일 6만 2609명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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