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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술주 반등 힘입어 상승 전환…테슬라 10.9% 급반등
입력: 2020.09.10 07:28 / 수정: 2020.09.10 07:28
테슬라 주식은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전장 대비 10.9% 오른 366.2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더팩트 DB
테슬라 주식은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전장 대비 10.9% 오른 366.2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더팩트 DB

21% 폭락했던 테슬라 10.9% 반등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4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9.58포인트(1.60%) 오른 2만7940.4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7.12포인트(2.01%) 상승한 3398.9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93.87포인트(2.71%) 오른 1만1141.56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의 경우 전날까지 불과 3거래일 동안 고점 대비 10% 이상 급격하게 하락한 바 있다. 특히 테슬라 주가는 전날 역대 최악인 21% 폭락을 기록했다. 하지만 9일 테슬라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전장 대비 10.9% 오른 366.28달러로 거래를 마치면서 급반등했다.

6%대 급락했던 애플도 4%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4.3%), 아마존(3.8%), 구글 모회사 알파벳(1.6%), 페이스북(0.9%) 등 나머지 대형 기술주도 일제히 올랐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기술주의 조정이 단기적일 수 있다고 점쳤다. 주요 기술주들의 고평가 가능성을 제기하며 신중한 투자를 주문했다.

인베스코의 크리스티나 후퍼 수석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일부는 이것이 2000년 봄의 기술주 거품 붕괴와 같은 또 다른 극적인 투매의 시작이라고 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본다"며 "나스닥이 3월 저점에서 6개월도 안 되는 기간에 60% 이상 올랐다는 점에서 소화의 과정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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