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1주일 연장…제과점도 배달만 허용
  • 장우성 기자
  • 입력: 2020.09.04 15:19 / 수정: 2020.09.04 15:19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기존 2단계 조치를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이동률 기자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기존 2단계 조치를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정부는 4일 전국 2단계 거리두기 조치를 2주간, 수도권 강화된 2단계 조치는 1주간 각각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기존 2단계 조치를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금지, 클럽 등 고위험시설 등과 학교 밀집도 제한 등과 같은 기존 조치는 2주간 더 유지한다.

교회는 계속 비대면 예배만 실시하도록 조치한다.

수도권은 기존 강화된 2단계 조치를 1주간 연장하되, 일부 조치를 더욱 강화한다.

수도권의 경우 음식점,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많은 시설들의 운영이 제한된다.

일반음식점 등은 야간시간대에, 프랜차이즈 카페는 모든 시간대에 포장과 배달만 허용하는 등의 기존의 조치는 계속 유지된다.

포장과 배달만 허용하는 카페의 범위를 프랜차이즈형 제과제빵점과 아이스크림점까지 확대한다.

학원과 유사한 형태로 수업이 진행되는 직업훈련기관에 추가로 집합금지 조치하며 비대면 수업만 허용하기로 했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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