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아한 원피스 스타일링으로 가을 분위기 물씬[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서예지가 동화 속 비주얼로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프랑스 한 패션 브랜드가 4일 서예지의 가을 패션 화보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서예지는 날씬한 몸매가 돋보이는 원피스와 핸드백을 들고 가을 패션을 완성했다. 서예지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속 고문영과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패션 브랜드 관계자는 "화보 촬영 날 스태프들은 서예지의 고혹적이고 우아한 아름다움에 감탄이 끊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서예지가 화보에서 들고 있는 핸드백은 올해 초 첫 선을 보인 후 바로 브랜드 대표 핸드백으로 자리 잡았다. 서예지는 화보에서 미니 사이즈 핸드백의 체인을 활용한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하기도 했다.

화보 촬영을 마친 서예지는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좋았다"며 "브랜드가 지닌 여성적이고 우아한 매력이 가득 담긴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동화 같은 패션 화보를 공개한 서예지는 지난 2013년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제작 김병욱)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2 '화랑'(극본 박은영·연출 윤성식, 김영조) OCN '구해줘'(극본 정이도·연출 김성수) tvN '무법 변호사'(극본 윤현호·연출 김진민) 영화 '사도'(감독 이준익) '양자물리학'(감독 이성태)에 출연해 다양한 연기를 보여줬다.
최근에는 지난달 9일 종영한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극본 조용·연출 박신우)에서 반사회적 인격장애의 동화작가 고문영 역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극 중 화려한 스타일링을 보여주며 새로운 패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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