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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38포인트(1.01%) 오른 2349.55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5.13포인트(0.60%) 상승한 853.37로 마감했다. /이선화 기자 |
코스피, 23.38포인트 오른 2349.55로 마감
[더팩트│황원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코로나19 확산이 둔화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38포인트(1.01%) 오른 2349.55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02포인트(0.60%) 상승한 2340.19로 출발해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수급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94억 원, 547억 원을 순매도했으나 개인이 2406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었다.
시가총액 10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우(-0.84%), 카카오(-1.35%)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0.37%), SK하이닉스(0.13%), 삼성바이오로직스(0.39%), 네이버(0.62%), LG화학(0.41%), 셀트리온(0.34%), 현대차(1.98%), 삼성SDI(0.44%) 등이 강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했다. 생명보험(5.95%), 건강관리기술(4.98%), 자동차부품(4.09%), 전자제품(3.82%), 건설(3.58%), 전기장비(3.41%), 전기유틸리티(3.99%), 조선(2.82%), 핸드셋(2.79%) 등이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무선통신서비스(-1.68%), 사무용전자제품(-1.61%), 교육서비스(-1.39%), 출판(-1.16%), 소프트웨어(-0.89%), 가정용품(-0.59%), 식품(-0.59%), 판매업체(-0.39%)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이날 전 거래일 대비 5.13포인트(0.60%) 상승한 853.37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4포인트(0.28%) 오른 850.58로 출발해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개인이 1435억 원 나홀로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59억 원, 28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10%), 씨젠(-3.23%), 알테오젠(-2.11%), 에코프로비엠(-0.77%), SK머티리얼즈(-0.28%) 등은 하락 마감했다. 에이치엘비(4.03%), 제넥신(0.95%), 셀트리온제약(1.62%), 케이엠더블유(2.88%), CJ ENM(4.80%)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8원 내린 1183.0원에 마감했다.
wony@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