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깜깜이 환자' 40%…신규확진 125명
  • 장우성 기자
  • 입력: 2020.08.29 14:40 / 수정: 2020.08.29 14:42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지난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울지역 코로나19 발생 현황 및 대응 상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남용희 기자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지난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울지역 코로나19 발생 현황 및 대응 상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남용희 기자

송파구 주민 사망자 1명 늘어 총 20명[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 '깜깜이 환자' 비율이 40%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25명이다. 이중 49명(39.2%)이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이밖에 기타(47명), 사랑제일교회(10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6명) 순이다.

이날 신규확진자가 125명 발생하면서 5일 연속으로 100명 이상을 기록했다. 다만 26일 154명으로 최고치에 오른 뒤 이틀 연속 감소했다.

총 누적 확진자는 3657명이다. 이중 1750명이 격리치료 중이며 1887명이 퇴원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20명이다. 이날 사망자는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송파구 주민이다.

자치구별 누적 확진자는 사랑제일교회가 있는 성북구가 260명으로 가장 많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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