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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전 11시 3분 현재 한화솔루션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850원(5.16%) 377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화솔루션 주가는 장 중 3만78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정용무 그래픽 기자 |
한화솔루션, 5.16% 오른 37700원에 거래 중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한화솔루션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사업 부문을 이끄는 한화큐셀이 포르투갈에서 최초로 에너지저장장치(ESS)가 결합된 대규모 태양광 발전 사업을 수주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11시 3분 현재 한화솔루션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850원(5.16%) 3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장 중 3만785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한화솔루션의 주가는 자회사인 한화큐셀의 포르투갈 태양광 발전 사업 수주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화큐셀은 포르투갈 남부 알렌테주와 알가르베 지역 약 700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 사업 입찰에서 315MW의 사업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포르투갈 최초로 태양광과 ESS를 결합한 형태로 진행되며 한화큐셀이 포르투갈에서 진행한 프로젝트 가운데 최대 규모다.
315MW는 한국 기준 연간 약 45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한화큐셀은 남은 인허가 개발 작업을 끝낸 뒤 착공해 2024년 발전소를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jsy@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