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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차 부품사인 만도가 미국 항공우주국(나사·NASA)와 코로나19 환자용 인공호흡기를 개발한다는 소식에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더팩트 DB |
만도, 전 거래일 대비 8.01% 오른 3만1000원 기록
[더팩트│황원영 기자] 자동차 부품사인 만도가 코로나19 환자용 인공호흡기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에 장초반 급등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 45분 현재 만도는 전 거래일 대비 8.01% 오른 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23일 만도는 아시아 기업 중 유일하게 미국 항공우주국(나사·NASA) 산하 로켓추진연구소의 인공호흡기 개발 프로젝트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NASA 로켓추진연구소는 중환자용 인공호흡기를 개발하는 바이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로 개발한 인공호흡기를 생산·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28개 기업에만 부여했다.
만도가 개발하는 인공호흡기는 개인이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제작기간이 짧고 설치가 편리해 비상용이나 간이 병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나사는 만도의 오작동 정상화 기술(리던던시 시스템)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기존 차량 시스템이 고장나면 자동으로 작동하는 기능으로, 자율주행차 제작에 필수적이다.
wony@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