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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에 1조7000억 원을 투자해 4공장을 신설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더팩트DB |
인천 송도에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용 4공장 신설
[더팩트│황원영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대규모 공장 투자를 단행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49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보다 2만1000원(2.72%) 상승한 79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단지에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용 4공장을 신설한다고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1조7400억 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39.96%다. 투자기간은 2023년 8월11일까지다.
4공장은 25만6000리터(L) 규모로 건설될 예정인데, 1만5000L, 1만L, 2000L 생산설비가 혼합 구축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투자목적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 시설 확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내세웠다. 이어 "종료일은 향후 투자 집행 과정에서 경영 환경의 변화 및 내부 진행 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wony@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