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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에 상승 마감…2230선 육박  
입력: 2020.07.21 16:09 / 수정: 2020.07.21 16:09
21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30.63포인트(1.39%) 오른 2228.83으로 마감하며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덕인 기자
21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30.63포인트(1.39%) 오른 2228.83으로 마감하며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덕인 기자

코스피, 종가 기준 5개월 만에 최고치 

[더팩트│황원영 기자] 21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1% 이상 급등하며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63포인트(1.39%) 오른 2228.83으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2월 17일(2242.17) 이후 최고점이다.

코스피는 뉴욕 증시 훈풍에 힘입어 전 거래일 대비 20.99포인트(0.95%) 오른 2219.19로 개장한 후 장중 상승폭을 늘렸다.

수급별로 살펴보면 개인이 5631억 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72억 원, 1470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0.46%), 현대모비스(-3.12%), SK텔레콤(-0.46%)를 제외한 대부분이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2.03%), SK하이닉스(2.31%), 삼성바이오로직스(1.49%), NAVER(2.66%), 삼성전자우(1.60%), LG화학(3.91%), 카카오(1.94%), 삼성SDI(2.25%), LG생활건강(4.84%), 삼성물산(2.33%) 등이 모두 강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올랐다. 기계(6.89%), 화학(2.79%), 증권(2.38%), 운수창고(2.18%) 등이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하며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92포인트(0.03%) 상승한 2만6680.87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7.11포인트(0.84%) 오른 3251.84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3.90포인트(2.51%) 급등한 1만767.09에 장을 마감하며 지난 10일 이후 6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도 이날 전 거래일 대비 8.62포인트(1.1%) 오른 790.58로 마감했다.

지수는 5.34포인트(0.68%) 오른 787.30에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늘리며 장 마감했다.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보였다. 개인은 1034억 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9억 원, 342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1.63%), 셀트리온제약(-1.31%), 케이엠더블유(-0.14%), SK머티리얼즈(-2.37%), 펄어비스(-1.64%) 등이 내렸다. 반면 씨젠(6.05%), 에이치엘비(4.33%), 알테오젠(4.94%), 에코프로비엠(0.81%), CJ ENM(1.18%) 등은 올랐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4원 내린 1197.8원에 마감했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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