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30.27포인트(+1.42%) 오른 2161.51에 마쳤다. /이선화 기자

코스피 강세…1.42% 오른 2161.51 마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24일 코스피가 기관 매수에 힘입어 1%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지수상승을 이끌며 1%가량 오름세를 나타냈다.

코스피는 전장 대비 30.27포인트(+1.42%) 오른 2161.51에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를 취해 각각 99억 원, 1559억 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기관은 홀로 1185억 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삼성전자(+2.92%), SK하이닉스(+2.26%), 삼성바이오로직스(+2.12%), 네이버(+1.09%). 셀트리온(+0.16%), 삼성전자우(+2.17%), LG화학(+2.38%), 카카오(+0.36%), 삼성물산(+1.29%)이 오른 가운데 삼성SDI(-0.26%)는 내렸다.

업종은 생명과학도구 및 서비스, 자동차, 문구류, 컴퓨터와 주변기기, 항공화물운송과 물류가 3~5%가량 올라 강세였다. 반면 우주항공과 국방, 독립전력생산 및 에너지거래,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 사무용전자제품은 2~3%가량 내렸다.

코스닥은 전장대비 6.27포인트(+0.83%) 오른 759.50에 장을 마쳤다. /네이버 캡처

코스닥은 전장대비 6.27포인트(+0.83%) 오른 759.50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2억 원, 662억 원을 매수한 가운데 기관 홀로 730억 원을 매도했다.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등락은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70%), 에이치엘비(-0.29%), 셀트리온제약(-2.15%), 알테오젠(-13.88%), 에코프로비엠(-0.23%), CJ ENM(-0.18%)은 내린 반면 씨젠(+3.55%), 케이엠더블유(+4.31%), 휴젤(+10.35%)은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