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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강원도와 태백에 '5G 재난 안전 실증체험관' 개소
입력: 2020.06.24 09:27 / 수정: 2020.06.24 09:27
KT가 강원도 태백의 365세이프타운에 5G 재난 안전 실증체험관을 개소했다. /KT 제공
KT가 강원도 태백의 365세이프타운에 '5G 재난 안전 실증체험관'을 개소했다. /KT 제공

재난 안전 대응에 대한 대국민 교육 및 홍보의 장으로 지속적으로 활용

[더팩트│최수진 기자] KT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원도와 손잡고 태백의 365세이프타운에 '5G 재난 안전 실증체험관'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5G 재난 안전 실증체험관'은 5G에 기반을 둔 최신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재난 발생 시 구조가 필요한 사람과 구조자의 안전 및 생존성을 보장할 수 있는 재난안전 서비스를 개발하고 실증 사업을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체험관에서는 3대 사회적 재난인 화재, 교통, 붕괴사고 상황에서 골든타임 내 대응을 위해 5G 기술로 사고 위치를 측정하고 3D 공간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대피·탈출 경로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체험이 가능하다.

KT는 '5G 재난 안전 실증체험관'이 관련 기술 개발뿐 아니라 국민들에게 재난 안전 교육을 할 수 있는 홍보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과 함께 범부처 기가코리아 5G 재난 안전 실증사업 행사도 진행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가코리아사업단, KT, 강원도, 태백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5G에 기반을 둔 재난 안전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강원도는 2018년 5월 과학기술정통부의 '5G 기반 재난 안전 서비스 기술 개발 및 실증 과제' 대상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김성철 KT 비즈 인큐베이션 센터장은 "5G 재난 안전 실증체험관은 사회적 재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에서 5G와 ICT가 생명을 어떻게 보호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좋은 결과물"이라며 "재난 상황에서 국민들을 위해 KT가 보유한 따뜻한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과 생존성 보장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4일 KT는 강원도와 춘천시 강원도청에서 빅데이터 기반의 도민 만족 행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팩트 DB
24일 KT는 강원도와 춘천시 강원도청에서 '빅데이터 기반의 도민 만족 행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팩트 DB

한편, KT는 이날 강원도와 춘천시 강원도청에서 '빅데이터 기반의 도민 만족 행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전홍범 KT AI/DX 융합사업부문장(부사장),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는 강원도에 인구 빅데이터 기반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강원도는 이를 활용해 과학적 의사결정으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도민의 편의를 위한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KT는 강원도 및 산하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관광·상권·생활인구 빅데이터 솔루션인 빅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며 연간 1회 심층 컨설팅과 빅데이터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KT와 강원도는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도내 관광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시범과제도 추진할 예정이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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