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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워치'로 혈압 관리 가능…심전도 측정은 3분기부터
입력: 2020.06.18 13:58 / 수정: 2020.06.18 13:58
삼성전자 갤럭시워치 액티브2 사용자는 18일부터 삼성 헬스 모니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혈압을 측정할 수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갤럭시워치 액티브2' 사용자는 18일부터 '삼성 헬스 모니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혈압을 측정할 수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혈압 측정 애플리케이션 출시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허가를 취득한 혈압 측정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갤럭시워치 액티브2' 사용자는 이날부터 갤럭시 웨어러블 앱을 통해 최신 워치 펌웨어로 업데이트한 후, 갤럭시 스토어에서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다운로드받으면 간편하게 혈압을 측정하고, 자가 관리를 할 수 있다.

사용자가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활용해 혈압을 측정, 관리하기 위해서는 앱을 실행한 후 최초에 커프 혈압계로 기준 혈압을 측정한 값을 입력해야 한다. 이후에는 스마트 워치의 심박센서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혈압을 측정할 수 있다.

혈압의 측정 원리는 스마트 워치에서 측정한 맥박파형을 기준 혈압과 비교 분석해 혈압 및 맥박수를 보여주는 것이다. 다만 기준 혈압은 4주마다 커프 혈압계를 통해 보정해줘야 한다.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통해 측정한 혈압은 스마트 워치와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일, 주, 월 단위로 혈압 추이를 확인할 수 있으며, PDF 파일로 저장해 공유할 수도 있다.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은 안드로이드 7.0 이상 버전을 지원하는 삼성 스마트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관련 센서가 내장된 '갤럭시워치 액티브2' 및 향후 혈압 측정 기능이 지원되는 스마트 워치에서도 지원될 예정이다.

양태종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헬스팀 전무는 "'삼성 헬스 모니터' 앱 출시는 최첨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더 많은 사람에게 편리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삼성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취득한 심전도(ECG) 측정 기능은 올 3분기 '삼성 헬스 모니터' 앱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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