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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더 똑똑해진 '모닝 어반' 출시…1195만 원부터
입력: 2020.05.12 09:08 / 수정: 2020.05.12 09:08
기아자동차가 3세대 모닝의 상품성 개선 모델 모닝 어반을 출시했다.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3세대 모닝의 상품성 개선 모델 '모닝 어반'을 출시했다.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차 "차급 넘어선 도심 최적의 모빌리티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기아자동차(기아차)는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 강화로 더 똑똑해진 '모닝 어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모닝 어반'은 지난 2017년 출시된 3세대 모닝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독특하고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 △도심 운전을 편리하게 해주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더욱 쾌적한 운전 환경을 제공하는 첨단 편의 사양 △ℓ 당 15.7km의 동급 최고의 연비 등을 갖췄다.

먼저 '모닝 어반' 전면부는 패턴이 적용된 반광 크롬 테두리와 입체감을 더한 타이거 노즈 형상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특징이다. 프로젝션 헤드램프를 둘러싼 8개의 독특한 형상의 LED 주간주행등, 균형 잡힌 형상으로 단단해 보이는 범퍼, 각진 모양의 크롬 테두리 장식 안개등, 역동적인 에어 인테이크 등으로 도시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후면부는 굴곡으로 입체감을 더한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수평형으로 넓게 디자인돼 견고해 보이는 범퍼, 범퍼 하단 크롬 듀얼 머플러 가니쉬 등으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엣지-업(UP)’을 통해 더욱 개성 넘치는 내외장 디자인을 표현할 수 있다. '엣지-UP'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후면부 범퍼에 적용된 고광택의 검은색 소재, 라디에이터 그릴 메탈 컬러 포인트, 측면부 벨트 라인(창문 아래)의 크롬 몰딩, 도어 하단의 블랙 하이 그로시 컬러 포인트가 적용된 사이드실 몰딩, 신규 디자인된 16인치 알로이 휠, 톡톡 튀는 색감의 오렌지 컬러 포인트 인테리어 등으로 구성됐다.

'모닝 어반'은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동급 최고 수준으로 적용돼 안전성 및 도심 주행 편의성이 대폭 강화했다.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등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또한 '모닝 어반'은 감지 대상이 보행자까지 확대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의 기능도 함께 지원한다.

모닝 어반은 도심 운전을 편리하게 해주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더욱 쾌적한 운전 환경을 제공하는 첨단 편의사양을 갖췄다. /기아자동차 제공
'모닝 어반'은 도심 운전을 편리하게 해주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더욱 쾌적한 운전 환경을 제공하는 첨단 편의사양을 갖췄다. /기아자동차 제공

아울러 '모닝 어반'에는 운전자의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첨단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운전석 통풍시트가 신규 탑재됐고 넓은 화면으로 시인성을 높인 4.2인치 컬러 클러스터와 8인치 내비게이션을 지원한다. 여기에 UVO 기반 첨단 스마트 멀티미디어를 장착했다.

이외에도 원격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UVO 원격제어, 차와 서버를 연결해 자동으로 지도를 업데이트하는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차와 집을 이어주는 홈 커넥트, 블루투스 기기 2개를 동시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멀티커넥션,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의 음성인식 서버를 활용한 서버 기반 음성인식 등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IT 사양을 갖췄다.

'모닝 어반'은 개선된 스마트스트림 G 1.0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76마력, 최대토크 9.7kgf·m의 동력 성능을 구현한다. 복합연비(14인치 타이어 기준)는 15.7km/ℓ로 동급 최고의 연비를 갖췄다.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1195만 원, 프레스티지 1350만 원, 시그니처 1480만 원 등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모닝 어반'은 경차만의 강점에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첨단 도심형 주행 안전 기술이 융합돼 탄생했다"며 "차급을 넘어선 '도심 최적의 모빌리티'라는 모닝만의 새로운 영역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모닝 어반' 출시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먹스타그래머, 프로 쇼퍼, 틈나면 여행가, 공연 직관러 등 도시에서 살아가는 젊은 층의 모습을 다양하게 표현한 광고 캠페인 '이게 다~모닝'을 통해 '모닝 어반'의 뛰어난 상품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모닝 어반'의 우수한 상품성을 고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장도연이 출연한 브이로그 콘셉트의 영상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

기아차는 '모닝 어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0만 원의 기본 할인 혜택 및 36개월 저금리 할부(기본 할인 혜택 중복 적용 불가), 초장기 할부 등 부담 없이 모닝을 구매할 수 있는 구매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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