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3.76포인트(+1.79%)오른 1922.77에 장을 마쳤다. /더팩트 DB

코스피 강세…1.79% 오른 1922.77 마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뉴욕증시의 전장 상승 마감과 외인·기관 매수에 힘입어 27일 국내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33.76포인트(+1.79%)오른 1922.77에 장을 마쳤다. 연기금의 대량 매수가 상승을 견인한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5488억 원을 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8억 원, 5279억 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1.01%), SK하이닉스(+1.47%), 삼성전자우(+0.59%), NAVER(+2.60%), 셀트리온(+0.47%), 현대차(+1.66%), 삼성SDI(+0.72%)는 오른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51%), LG생활건강(-2.72%)은 내렸다. LG화학은 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날 업종은 독립전력생산 및 에너지거래(+17.98%)가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건강관리기술, 은행, 백화점과 일반상점 등이 10~15%가량 올랐다. 반면 항공사, 화장품은 1%가량 내렸다.

코스닥시장 역시 종일 견조한 상승을 유지했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13.90포인트(+2.20%) 오른 646.86에 장을 마쳤다. /네이버 캡처

코스닥시장 역시 종일 견조한 상승을 유지했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13.90포인트(+2.20%) 오른 646.8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역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높았다. 외국인은 713억 원을 기관은 117억 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은 563억 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별 상위종목 주가도 대부분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1.65%), 에이치엘비(+3.04%), 셀트리온제약(+0.28%), CJ ENM(+6.32), 씨젠(+7.26%), 케이엠더블유(+0.32%), 제넥신(+12.18%)이 오른 가운데 스튜디오드래곤(-0.77%), 휴젤(-0.97%)은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