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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심이 너구리와 짜파게티를 결합한 '짜파구리'의 용기면 제품을 출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예고했다. /농심 제공 |
앵그리 짜파구리 큰사발 등 2종 출시…미국·동남아·일본 등에서 판매
[더팩트|이민주 기자] 농심이 너구리와 짜파게티를 결합한 제품인 짜파구리 용기면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20일 농심은 내일 국내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짜파구리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외에서는 미국, 동남아시아, 일본, 호주, 러시아에서 우선 판매를 시작하고 향후 판매 국가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국내에는 매운맛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앵그리 짜파구리 큰사발'을 출시하고 해외에서는 이 제품에 더해 '짜파구리 큰사발'을 내놓기로 했다.
특히 앵그리 짜파구리 큰사발의 경우 전자레인지 조리용으로 개발됐다는 설명이다. 끓는 물 220ml를 붓고 전자레인지에 3분간 조리한 뒤 스프와 조미유를 넣고 비비면 된다.
농심 측은 일명 '짜파구리 열풍'이 이번 신제품 출시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농심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짜파구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짜파게티 해외 매출은 지난 2월 전년 동기 대비 120% 신장했으며, 3월에는 116%만큼 높아졌다. 이에 일본, 미국 등지에 있는 소비자들이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조합한 짜파구리를 제품으로 출시해달라는 요청을 보내왔다.
농심 관계자는 "지금도 세계 각국의 소비자들이 농심 SNS 채널을 통해 짜파구리에 대한 호기심과 시식 후기를 공유하고 있을 만큼 관심과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봉지라면 조리에 익숙하지 않아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용기면 출시를 요청하는 해외 소비자들의 의견이 여러 건 접수됐다"고 말했다.
이어 "신제품 출시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짜파구리 열풍에 한 번 더 불을 지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짜파구리가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한국 라면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며, K푸드의 새로운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minju@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