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국내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유동성 정책에도 국제유가 급락의 영향을 받아 보합권에 시작했다가 엇갈린 결과로 장을 마쳤다. /이선화 기자 |
코스피 1.33% 상승·코스닥 0.76% 하락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국내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유동성 정책에도 국제유가 급락의 영향을 받아 보합권에 시작했다가 엇갈린 결과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 강세에도 개인 매수가 오름세를 이끌며 상승 마감했다.
10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24.49포인트(+1.33%)오른 1860.70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시장은 이날 개인 홀로 2539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3억 원, 2087억 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등락이 나뉘었다. 삼성전자는 이날 0.31% 올라 4만9250원에 장을 마쳤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16.82%), 삼성전자우(+0.36%), 현대차(+2.68%), 삼성물산(+5.96%)이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1.06%), NAVER(-0.60%), 셀트리온(-0.48%), LG화학(-0.15%), LG생활건강(-3.19%)은 내림세였다.
이날 업종은 생명보험(+14.63%)이 강세였다. 뒤를 이어 철강, 방송과엔터테인먼트, 제약, 손해보험, 전기유틸리티가 4~7%가량 올랐다. 반면 건축제품, 생명과학도구 및 서비스, 문구류, 종이와 목재 등은 2~4%가량 내렸다.
![]() |
| 코스닥 시장은 오전 중 혼조를 겪다 오후로 갈수록 낙폭이 커졌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4.69포인트(-0.76%)내린 611.26에 장을 마쳤다. /네이버 캡처 |
코스닥 시장은 오전 중 혼조를 겪다 오후로 갈수록 낙폭이 커졌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4.69포인트(-0.76%)내린 611.2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에서도 개인이 매수포지션을 유지한 가운데 개인은 2498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75억 원, 1086억 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별 상위종목 주가 역시 엇갈렸다. CJ ENM(+5.47%), 셀트리온제약(+1.06%), 스튜디오드래곤(+4.31%), 헬릭스미스(+2.40%)는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1.12%), 에이치엘비(-2.01%), 케이엠더블유(-0.65%), 씨젠(-3.44%), SK머티리얼즈(-0.47%)는 내렸다.
pkh@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