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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생명이 코로나19로 인해 매월 진행하던 복지단체 방문 봉사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언택트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더팩트DB |
대면 봉사활동 대신 언택트 봉사활동
[더팩트│황원영 기자] 한화생명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언택트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화생명은 전국 한화생명 임직원과 FP로 구성된 '한화생명 봉사단'(이하 봉사단)이 봉사활동 결연단체에 매월 5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봉사단은 그간 매월 전국 142곳의 복지원, 양로원 등 결연 복지단체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17년만에 처음으로 봉사활동을 잠정 중단하게 됐다.
봉사단은 대면 봉사활동 대신 위생용품(마스크·손소독제), 건강식품, 놀이도구(종이접기·색칠공부), 식료품, 생필품 등 각 복지단체에 성격에 맞는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김영식 한화생명 홍보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록 몸은 언택트지만 마음은 컨택트"라며 "한화생명 임직원과 FP의 작은 정성이 보탬이 되길 바라며,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 '함께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한화생명은 한화생명 라이프파크 연수원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지원하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계약자 및 대출고객에게 보험료 납입과 대출원리금 상환을 6개월 유예 한 바 있다. 또 대구·경북 지역 2000여명 FP(재무설계사) 가정에 마스크와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wony@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