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코스피는 기관의 매수세가 높아지며 지수 상승을 보였지만 3시 이후 매도물량이 나오며 상승을 멈추고 보합권에 마감했다. 이날 개인이 홀로 4589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73억 원, 2862억 원을 팔아치웠다. /더팩트 DB

외국인, 8일 삼성전자 923억 원 순매수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8일 코스피는 기관의 매수세가 높아지며 지수 상승을 보였지만 3시 이후 매도물량이 나오며 상승을 멈추고 보합권에 마감했다. 이날 개인이 홀로 4589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73억 원, 2862억 원을 팔아치웠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의 코스피기업 최대 매수는 삼성전자로 향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923억 원, 삼성SDI 207억 원, LG화학 167억 원, 삼성전자우 144억 원 순으로 순매수했다.

반면 강원랜드는 203억 원가량 팔아치웠다. 뒤를 이어 카카오 171억 원, KB금융 155억 원, LG전자와 삼성생명을 각 138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케이엠더블유(117억 원), RFHIC(37억 원), 컴투스(32억 원)를 사들인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446억 원), 스튜디오드래곤(150억 원), 셀리버리(37억 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코스피시장에서 LG화학에 91억 원을 순매수했다. 이어 현대차 80억 원, 삼성생명 63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삼성전자는 1414억 원 순매도했다. 또한 NAVER 288억 원, 엔씨소프트 167억 원을 팔아치웠다. /한국거래소 제공

기관은 코스피시장에서 LG화학에 91억 원을 순매수했다. 이어 현대차 80억 원, 삼성생명 63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삼성전자는 1414억 원 순매도했다. 또한 NAVER 288억 원, 엔씨소프트 167억 원을 팔아치웠다.

8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내림세였다. 삼성전자는 이날 2.02% 떨어져 4만8600원에 장을 마쳤다. 이어 SK하이닉스(-1.52%), 삼성전자우(-0.24%), 삼성바이오로직스(-1.04%), NAVER(-1.77%), 셀트리온(-1.43%), 현대차(-0.44%), LG생활건강(-0.98%)이 내렸다. 반면 LG화학(+1.29%)과 삼성SDI(+2.04%)는 올랐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