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코스피시장은 개인 매수 우위 속에 3872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은 732억 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매도포지션으로 전향해 2911억 원을 팔아치웠다. 다만 장 후반 한때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며 매도물량이 줄었다. /더팩트 DB

개인 매수 속 코스피 상승…기관은 매도 '전향'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31일 코스피시장은 개인 매수 우위 속에 3872억 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은 732억 원을 순매도했다. 다만 장 후반 한때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며 매도물량이 줄었다. 기관은 매도포지션으로 전향해 2911억 원을 팔아치웠다.

이날 외국인투자자의 코스피 시장 기업 최대매수는 셀트리온으로 외인은 셀트리온을 627억 원 순매수했다. 뒤를 이어 현대차 210억 원, LG화학 172억 원, SK하이닉스 128억 원 순으로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삼성전자우는 297억원 순매도했다. 또한 SK텔레콤 160억 원, 삼성전자 115억 원, S-Oil 108억 원 순으로 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257억 원), 에이치엘비(127억 원), 알서포트(58억 원)를 매수한 반면 씨젠(192억 원), 아난티(67억 원), 고영(46억 원)을 매도했다.

이날 매도포지션으로 전향한 기업투자자의 기업 최대매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대림산업이었다. 기업은 각각 223억 원, 132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삼성전자 1436억 원, SK하이닉스 601억 원, 삼성SDI 449억 원 순으로 순매도 했다. /박경현 기자

이날 매도포지션으로 전향한 기업투자자의 기업 최대매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대림산업이었다.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대림산업을 각각 223억 원, 132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삼성전자 1436억 원, SK하이닉스 601억 원, 삼성SDI 449억 원 순으로 순매도 했다.

이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위였던 삼성전자(-0.21%), SK하이닉스(-0.48%), 삼성전자우(-0.87%)가 모두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