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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와 코스닥이 17일 장 초반당시 각각 1640선, 480선을 나타내며 1700선 500선 마저 무너진 수치를 나타냈다. 미국 뉴욕증시가 16일(현지시간) 폭락장을 기록한 가운데 국내 증시가 장 초반 낙폭을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 /이선화 기자 |
코스피·코스닥 각각 1640선, 480선 출발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16일(현지시간) 폭락장을 기록한 가운데 국내 증시가 장 초반 낙폭을 키우고 있다.
17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64.74포인트(-3.78%) 하락한 1650.12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0억 원, 125억 원을 매도한 반면 기관은 127억 원을 사들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2.37포인트(-2.45%) 내린 492.14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개인이 1237억 원을 팔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82억 원, 181억 원 가량 매수 중이다.
코스피와 코스닥수치는 장 시작 당시 각각 1650선, 490선을 나타내며 1700선 500선 마저 무너진 수치를 나타냈다.
이같은 하락세는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다우존스 지수가 12%이상 하락하며 3000포인트 가량 빠진 결과 20188.52에 마감한데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뉴욕증시는 또한 9시 30분 개장 직후 S&P 500지수를 기준으로 7% 이상 급락하면서 일시적으로 거래가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서킷브레이커는 일정수준 증시가 급락하면 15분 동안 매매를 중단시키는 것으로, 이번 서킷브레이커의 발동은 지난 9일과 12일에 이어 세 번째다.
pkh@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