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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아시아나항공 인수절차 순항"…자금난 일축
입력: 2020.03.11 14:25 / 수정: 2020.03.11 14:25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기업결합 신고 및 자금마련 절차를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기업결합 신고 및 자금마련 절차를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공모채 발행·인수금융 등 자금 마련 계획"

[더팩트|윤정원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자금 조달 과정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가 불거진 가운데 사측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앞서 업계 일각에서는 주가가 곤두박질치면서 유상증자 청약 규모가 줄어든 데다 '코로나19'로 인해 A급 회사채 공모 시장도 변동성이 커져 흥행이 불확실하다는 추측이 나왔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5일부터 이틀간 구주주를 대상으로 유상증자 청약을 실시했다. 발행주식 총 수의 약 50%인 2196만9110주에 대한 총 청약률은 105.47%로 집계됐다. 당초 HDC현대산업개발은 유상증자 목표액을 4000억 원으로 정했으나, 주가 폭락세에 그 규모를 3207억 원으로 줄였다.

업계 안팎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계획하고 있는 3000억 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 조달도 흥행 여부가 미지수라는 예측이 나오기도 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신용등급은 A+지만, 등급전망은 '부정적'으로 설정돼 하향검토 대상으로 분류됐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기업결합 신고 및 자금마련 절차를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는 입장을 강하게 피력하고 나섰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코로나19문제로 기업결합신고 절차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있었으나, 현재 정상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인수자금 조달 또한 당초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월 말 사모사채 약 1700억 원 발행을 완료한 상태다. 이달 5~6일 진행된 구주주 유상증자로 마련한 3207억 원은 오는 13일 납입이 예정돼 있다. 향후 HDC현대산업개발은 3000억 원 규모의 공모채 발행과 은행권과의 인수금융 등을 통해 나머지 자금을 마련, 계획된 수순에 따라 인수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의 기업결합 신고 절차 역시 해당 국가와 정상적으로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말 국내 공정거래위원회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 신고서를 제출을 시작으로, 중국, 미국, 러시아, 터키, 카자흐스탄 등에서 기업결합신고 절차를 밟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자금조달 과정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는 업계에 도는 단순 추측으로 사실무근이다. 현재 인수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며, 중국 등 해외에서 적법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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