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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톡스가 미국 ITC변호사가 "메디톡스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는 내용의 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4일 오후 2시 10분 현재 메디톡스는 전일대비 4만4100원(18.08%)오른 28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더팩트 DB |
"ITC 소속 변호사 의견은 재판부 최종 결정에 지대한 영향"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메디톡스가 미국 ITC변호사가 "메디톡스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는 내용의 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4일 오후 2시 10분 현재 메디톡스는 전일대비 4만4100원(18.08%)오른 28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메디톡스는 현재 대웅제약과 톡신 균주 소송 중으로, 이날 메디톡스는 지난 4일부터 7일(미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보툴리눔 균주 및 제조기술 도용 관련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재판에서 ITC 소속 변호사가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를 사용하고 있다는데 전적으로 동의한다"는 의견을 재판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메디톡스 측은 "ITC 소속 변호사 의견은 재판부 최종 결정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하며 "재판 과정에서 나온 내용만으로도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균주를 도용했다는 의혹이 명백한 사실로 밝혀진 것"이라고 자신감을 비쳤다.
또한 메디톡스가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인 에볼루스간 합의와 관련해서 "에볼루스가 찾아와 합의를 요청했으나 결렬됐다"며 "에볼루스만 동의하면 결렬된 합의 내용을 모두 공개하고 싶다"고 전했다.
pkh@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