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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명예퇴직 실시 "인력 구조 재편 불가피"
입력: 2020.02.18 17:59 / 수정: 2020.02.18 17:59
두산중공업은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명예퇴직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더팩트 DB
두산중공업은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명예퇴직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더팩트 DB

대상자 만 45세 이상 기술직 및 사무직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산중공업이 명예퇴직을 시행한다.

두산중공업은 사업 및 재무 현황에 맞춰 조직을 재편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명예퇴직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명예퇴직 대상자는 기술직 및 사무직을 포함한 만45세 이상 직원들이다. 오는 20일부터 내달 4일까지 2주간 신청을 받는다.

두산중공업은 명예퇴직자에게 법정 퇴직금 외 근속 연수에 따라 최대 24개월치 임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20년 차 이상 직원에게는 위로금 5000만 원을 추가 지급하고 최대 4년 간 자녀 학자금과 경조사, 건강검진도 지원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수년 간 세계 발전 시장의 침체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발전업체들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국내 시장의 불확실성도 상존해 두산중공업 역시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원 감축, 유급순환휴직, 계열사 전출, 부서 전환 배치 등 강도 높은 고정비 절감 노력을 해왔지만, 경영 정상화 과정에서 인력 구조 재편이 불가피한 상황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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