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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가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중형 SUV 4세대 '쏘렌토'의 실내외 렌더링을 11일 최초 공개했다. /기아차 제공 |
기아차, 4세대 쏘렌토 내외관 렌더링·티징 연상 공개
[더팩트 | 서재근 기자] 기아자동차(기아차)가 오는 3월 출시를 앞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의 4세대 모델의 내외장 렌더링과 티징 연상을 11일 공개했다. 지난 4일 티저를 공개한 지 일주일만이다. (2020년 1월 4일 자 <기아차, 4세대 '쏘렌토' 티저 최초 공개···사상 첫 중형 HEV SUV> 기사 내용 참조)
기아차 관계자는 "4세대 쏘렌토 외장 디자인의 지향점은 '정제된 강렬함'이다"라며 "전통적인 쏘렌토의 디자인 감성인 '강인함'과 '존재감' 같은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예리하게 정제된 선과 면으로 콘셉트를 표현, 1~3세대 모델의 헤리티지와 4세대의 혁신성을 결합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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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는 4세대 '쏘렌토'의 실내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으로 '기능적 감성'을 꼽았다. /기아차 제공 |
실내 디자인의 경우 '기능적 감성'에 초점을 맞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사용자가 새 모델에 탑재된 각종 기능을 활용하는 데 있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은 물론 혁신성을 강조한 디자인 요소가 주는 '감성'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
가장 큰 특징은 '직관성'이다. SUV 특유의 강인한 이미지와 더불어 첨단 테크놀로지가 구현하는 통제감을 시각적,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센터페시아 디자인을 기능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콘셉트 기반으로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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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세대 쏘렌토에는 국내 중형 SUV 최초로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된다. /기아차 제공 |
기아차 관계자는 "공개된 렌더링을 통해 4세대 쏘렌토가 내외장의 혁신적인 변화와 더불어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은 물론 새로운 첨단 편의·안전장치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혁신적인 모델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라며 "중형 SUV의 한계를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3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출시되는 4세대 '쏘렌토'는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ADAS) 및 IT 편의사양 등 신기술을 비롯해 국산 중형 SUV 최초로 친환경 파워트레인인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HEV) 엔진이 적용된다.
likehyo85@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