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금융&증권 >금융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범금융 신년인사회' 금융당국 수장들, '포용금융·신뢰회복' 강조
입력: 2020.01.03 17:47 / 수정: 2020.01.03 17:52
홍남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은성수 금융위원장, 김태영 은행연합회장등을 비롯한 시중은행장들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0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중구=임영무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은성수 금융위원장, 김태영 은행연합회장등을 비롯한 시중은행장들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0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중구=임영무 기자

윤종원 기업은행장, '낙하산 논란' 속 공식일정 소화

[더팩트ㅣ중구=장병문 기자] 범금융권 수장들이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한자리에 모여 금융업계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자는 뜻을 함께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등 금융당국 수장들과 은행, 보험, 카드 등 주요 금융회사 최고경영자들이 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0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홍남기 부총리는 "경제의 활력, 역동성을 배가시키고 포용기반을 촘촘히 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자금 흐름이 기업 등 생산적 분야로 가도록 대출과 투자자로서 금융권의 역할 전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포용금융에 대한 관심을 주문하면서 금융산업 자체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노력도 당부했다.

이어 이주열 총재는 "중장기적인 시계에서 기회요인을 포착하고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면 금융산업이 우리 경제의 미래를 밝히는 든든한 선봉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총재는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정책체계를 점검하고 금융산업의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0 범금융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은성수 금융위원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임영무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0 범금융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은성수 금융위원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임영무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금융권의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윤 원장은 "다양한 금융상품에 대한 적절한 소비자보호 부재로 소비자 피해가 이어지면서 금융에 대한 신뢰 훼손이 우려되고 있다"면서 "신뢰 회복이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포용금융을 통해 소비자 중심의 경영문화를 확립하고 금융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은성수 위원장은 "금융위원회는 약 60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혁신금융과 포용금융의 확산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기술은 융합! 서비스는 통합! 금융은 혁신!"이란 건배사를 제의했다. 그는 "기술은 융합! 서비스는 통합! 금융은 혁신!"이란 건배사로 화답했다. 김태영 회장은 "디지털 금융 시대를 맞아 기술융합을 통해 고객 니즈에 맞는 통합 금융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고 금융혁신으로 새로운 성장기회를 만들자"라고 덧붙였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0 범금융 신년인사회 도중 행사장을 빠져 나가며 취재진에 둘러싸여 있다. /임영무 기자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0 범금융 신년인사회' 도중 행사장을 빠져 나가며 취재진에 둘러싸여 있다. /임영무 기자

이날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금융협회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가장 주목을 받은 인물은 윤종원 신임 IBK기업은행장이다. 그는 이날 오전 첫 출근길에 나섰지만 기업은행 노조의 저지로 발걸음을 돌렸다. 노조는 윤종원 행장을 '낙하산 인사'라고 반발하며 출근 저지 투쟁을 벌이고 있다.

윤종원 행장은 출근을 제지당했지만 범금융 신년인사회 일정은 소화했다. 다만,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피하거나 예정된 행사 일정보다 일찍 행사장을 떠나는 등 '낙하산 논란'을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jangbm@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