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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허인 KB국민은행장 "도전정신·정도 영업서 답 찾아야"
입력: 2020.01.02 12:29 / 수정: 2020.01.02 12:29
허인 KB국민은행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실패를 두려워 않는 도전정신과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도영업에서 혁신의 근본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더팩트 DB
허인 KB국민은행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실패를 두려워 않는 도전정신과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도영업에서 혁신의 근본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더팩트 DB

허인 행장 "위기를 기회로 바꿔낸 '솔선수범 리더' 기억하자"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허인 KB국민은행장이 '도전정신'과 '정도(正道) 영업'을 강조했다.

2일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신년사를 통해 "앞으로 수년간 은행업은 혹독한 겨울을 보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때일수록, 우리가 추구할 혁신의 근본을 실패를 두려워 않는 '도전정신'과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도 영업'에서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허인 행장은 올해 경영방향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KB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디지털 혁신 성과 창출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성장 모멘텀 확보 △건강한 KB를 위한 현장 리더십 강화 등을 제시했다.

먼저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KB'를 위해 2020년 은행 성과평가 기준을 크게 바꿨다. 고객의 자산을 지키고 늘리는 '고객가치' 부문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윤리경영' 부문의 평가 비중을 큰 폭으로 상향했다. 허 행장은 "과거 수십 년간 운영해온 은행 평가체계의 근간에 변화를 준 이유는 고객의 선택이 생존을 좌우하는 디지털 경제 패러다임 변화에 맞추어 사고와 행동의 대전환이 필요했기 때문"이라며 "저금리, 저성장의 터널이 길어지고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질수록 수익률에 대한 고객의 민감도가 높아지고 연금자산의 안정적인 관리도 중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디지털 혁신 성과 창출'에 대해서 허 행장은 "2020년은 KB의 '3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성과가 가시권에 들어오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KB의 대표적인 '3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과 직원 중심의 디지털 KB' 구현이 앞당겨지는 해로 기억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국민은행은 오는 2월 3일 차세대 전산 'The K 프로젝트'의 '영업점 전 오픈'을 시작으로 KB의 혁신적인 디지털 인프라들을 10월까지 하나씩 선보일 방침이다.

세 번째로는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성장 모멘텀 확보'를 강조했다.

허 행장은 "은행 경영은 점포망과 인력규모 유지 등을 위한 적정 수익성이 확보되어야 지속 가능하다"며 "극한의 업무 효율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비용구조 개선 노력 등은 이제 더이상 특단의 조치라고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모두의 자각과 자발적 참여 속에 혁신의 일상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순이자마진(NIM) 축소에 대응한 본원적 수익 창출력 제고 노력과 더불어 CIB, 자본시장, 자산관리 등과 같은 성장성과 수익성이 기대되는 사업에 인력과 자원을 집중함으로써 이자이익 중심 수익구조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도전해야 할 것이라며 "그런 차원에서 동남아 신흥국과 선진 금융시장에서 'KB의 존재감'을 높이는 일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앞서 저금리·저성장을 경험한 선진 금융회사들의 글로벌 진출 사례를 본보기로 삼아 유기적 성장과 M&A 등의 비유기적 성장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건강한 KB를 위한 현장 리더십 강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허 행장은 "우리 조직의 저력이 효과적으로 응집되고 발휘되기 위해서는 KB의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올바른 '리더십'과 '팔로워십'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며 "무엇보다 현장의 리더들이 제 역할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허 행장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낸 역사 속에는 언제나 말보다 행동을 중요시한 '솔선수범의 리더'들이 있었다"며 "2020년 새해는 KB의 리더십이 빛나는 한 해가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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