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봉사단원 50여 명이 최근 경륜 선수 숙소인 스타빌을 찾아 선수들이 경주에 출전하기 위해 다니는 지하 복도에 힐링과 안전을 강조하고 홍보하기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더팩트 | 박순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15일과 22일 양일간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봉사단원 50여 명이 경륜 선수 숙소인 스타빌을 찾아 선수들이 경주에 출전하기 위해 다니는 지하 복도에 힐링과 안전을 강조하고 홍보하기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 일간 약 100m 길이의 벽에 힐링과 안전을 주제로 좌측 벽면에는 자전거를 우측 벽면에는 자연과 바다의 조화와 관련한 다양한 그림을 다채롭게 채워 넣었다.

이번 벽화 그리기는 경륜 경주 기간 동안 외부와 단절된 숙소 생활을 하는 선수들이 백색으로만 구성되어 있는 단조로운 벽에 그림을 더한 환경개선을 통해 조금이나마 특색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서 비롯되었다. 또한 대다수 학생들로 구성된 지역사회봉사단과의 상생 협업을 통해 뜻깊은 활동이었다.

skp200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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