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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트리온의 '램시마SC'의 유럽판매 승인 이후 셀트리온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27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가가 상승했다./셀트리온 제공 |
코스피, 외인 15일째 '팔자' 행진…4년 만에 최장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국내 증시가 엇갈리며 장을 마감했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50포인트(0.31%) 상승한 2127.8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 초반 상승장에 머무르다가 한 때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이내 상승 기세를 회복했다.
기관은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7억 원, 940억 원을 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홀로 1425억 원을 팔아치웠다.
이날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강세를 보였다.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18만 원) 대비 4000원(2.22%) 오른 18만4000원으로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5만100원) 대비 2300원(4.59%) 오른 5만2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셀트리온의 '램시마SC'의 유럽판매 승인 이후 셀트리온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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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50포인트(0.31%) 오른 2127.85로 마감했다. /네이버 캡처 |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0.77%), SK하이닉스(0.49%), 현대차(0.82%), 삼성바이오로직스(2.06%), 현대모비스(2.23%), 셀트리온(2.22%), LG화학(0.16%) 등은 상승했다. 반면에 삼성전자우선주(-0.12%), 네이버(-0.29%) 신한지주(-0.67%)는 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레저용장비와제품, 손해보험, 카드, 제약, 석유와가스 등은 상승했지만 통신장비,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 출판, 가정용기기와용품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은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지수는 장 초반 잠깐 상승장에 머무르다 이내 하락곡선을 그렸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0포인트(-0.64%) 내린 647.39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11억 원, 535억 원을 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1784억 원을 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에이치엘비(-1.79%), CJ ENM(-0.26%), 스튜디오드래곤(-3.31%), 헬릭스미스(-1.71%), 케이엠더블유(-1.99%), 메디톡스(-0.43%) 등은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4.59%), 펄어비스(2.54%), 휴젤(2.88%), SK머티리얼즈(0.11%)는 상승했다.
jsy@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