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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원 도시락, 실물과 달라도 너무 달라…누리꾼 "해도 너무하네"
입력: 2019.11.26 10:03 / 수정: 2019.11.26 10:26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2만 원 도시락이 논란이 되고 있다. 샘플(위)과 다른 부실한 내용물(아래)로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온라인 커뮤티니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2만 원 도시락이 논란이 되고 있다. 샘플(위)과 다른 부실한 내용물(아래)로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온라인 커뮤티니 캡처

도시락 업체 사과글 올렸지만 논란 지속

[더팩트|이진하 기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2만 원 도시락 사진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올라온 게시물에 따르면 한 학부모가 최근 2만 원짜리 도시락 샘플을 보고 해당 업체에 주문했지만, 정작 내용물은 샘플과 같은 제품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너무 부실했다.

이에 글쓴이는 도시락 업체에 항의했지만, 업체 측은 "샘플은 3만 원짜리고 부탁한 물, 음료 배달까지 다 해드렸다"며 "어떻게 해드려도 불만뿐이냐"고 말했다.

업체 측의 태도에 글쓴이는 도시락 샘플 사진과 실물 사진, 도시락 업체 사장과 나눈 문자까지 커뮤니티에 모두 공개했다.

주요 포털 카페와 블로그 등을 통해 논란이 확산하자 도시락 업체 관계자는 "주문하신 분과 소통이 잘 안 됐던 것 같다"며 "주문할 때 메뉴도 직접 말씀하신 부분인데 어머님들 기대에 못 미친 것 같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러나 사과문 말미에 "게시글에 글 올리고 개인정보 유출, 가족 공개를 하는 건 좀 아닌 것 같다"며 "이런 글은 자제해 달라"고 덧붙이면서 논란을 더욱 키웠다.

여기에 누리꾼들은 "편의점 2만 원 어치가 더 낫겠다"(마르***), "3만 원 어치에 놀라고 마인드에 한 번 더 놀랐다"(야아***), "입장문도 다 변명이네, 장사 접는게 낫겠다"(덤디***) 등의 반응을 보였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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