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병원 공사장 옹벽 무너져 2명 사망
  • 장우성 기자
  • 입력: 2019.11.17 16:29 / 수정: 2019.11.17 16:29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17일 한 병원 옹벽이 무너져 2명이 숨졌다. 사진은 부천소방서 전경/더팩트 DB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17일 한 병원 옹벽이 무너져 2명이 숨졌다. 사진은 부천소방서 전경/더팩트 DB

3층 확장 공사 중 사고[더팩트ㅣ장우성 기자] 부천 한 병원 공사장에서 옹벽이 무너져 일하던 노동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경기도 부천시 약대동 지상 8층 규모의 모 병원 3층 공사장에서 옹벽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A(51) 씨와 B(56) 씨 등 2명이 무너진 옹벽에 깔려 병원에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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