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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NO 재팬' 직격탄…3분기 영업손실 174억
입력: 2019.11.14 14:33 / 수정: 2019.11.14 14:33
제주항공이 일본 불매운동 여파 등으로 올해 3분기 174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이 일본 불매운동 여파 등으로 올해 3분기 174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 3분기 영업익·당기순익 모두 적자 전환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제주항공이 지난 7월부터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 이후 확산한 일본 불매운동 여파로 실적 발목을 잡혔다.

제주항공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688억 원 영업손실 174억 원, 당기순손실 30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주항공의 올 3분기 기준 누적 실적은 매출액 1조746억 원, 영업이익 122억 원, 당기순손실은 175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실적을 기준으로 매출액은 5.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87.4% 줄어들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적자 전환했다.

제주항공은 실적 악화의 배경으로 일본 불매 운동, 환율 상승 등 외부 요인을 꼽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올해 3분기부터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불매운동 여파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고 지난해 대비 악화된 환율 등 부정적 외부요인들이 업계 전반에 걸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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