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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공기청정기 유해가스 제거 성능 '우수'
입력: 2019.11.07 13:42 / 수정: 2019.11.07 13:42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서 판매되는 공기청정기 9개 제품에 대한 소음, 유해가스 제거효율 등을 평가한 결과를 공개했다. /한국소비자원 제공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서 판매되는 공기청정기 9개 제품에 대한 소음, 유해가스 제거효율 등을 평가한 결과를 공개했다. /한국소비자원 제공

 소비자원, 9개 공기청정기 브랜드 시험 평가결과 공개

[더팩트|이민주 기자] 시중에 판매되는 공기청정기 9개 브랜드 제품에 대한 평가 결과가 공개됐다. 삼성, LG 등 4개 제품이 유해가스 제거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소비자원은 공기청정기 9개 브랜드 9개 제품 대상 사용면적(미세먼지 제거성능), 유해가스 제거(탈취)효율, 소음,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시험 결과, 유해가스 제거효율과 소음 등에서 제품 간 차이가 나타났다. 미세먼지 제거성능은 모든 제품이 기준(표시값의 90% 이상)을 충족했다.

유해가스 제거효율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제품 브랜드는 삼성, LG, 샤오미, 코웨이 4개다. 소비자원은 폼알데하이드, 톨루엔, 암모니아, 아세트알데하이드, 초산 등 5개 가스를 제거하는 성능을 평가했다.

소음 부문에서는 삼성, LG, 샤프, 위니아, 위닉스, 코웨이, 쿠쿠 7개 브랜드 제품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

감전 및 누전, 필터의 유해성분 부문에서는 전 제품이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소비전력이나 에너지효율등급 등 표시사항도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필터 교체 비용은 제품 간 최대 3.1배 연간 전기요금 차이는 최대 1.9배까지 났다.

필터를 1년 사용한 후 교체한다고 할 경우 위니아 제품이 3만500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샤오미 제품은 필터교체주기가 짧아 1년에 2회 교체해야 하며 가격은 총 11만 원으로 가장 비쌌다.

전기요금은 쿠쿠 제품이 연간 9000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삼성 제품이 1만7000원으로 가장 비쌌다.

소비자원은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제품에 대한 안전성 및 품질 비교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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