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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5분기 만에 영업이익 1000억 원대 회복…주요인은?
입력: 2019.11.07 00:00 / 수정: 2019.11.07 00:00
셀트리온이 올해 3분기 2891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영업이익은 1031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셀트리온 제공
셀트리온이 올해 3분기 2891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영업이익은 1031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셀트리온 제공

셀트리온 3분기 실적,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5.1%·영업이익 40.1% 증가

[더팩트ㅣ성강현 기자] 셀트리온이 대부분의 제품 포트폴리오에서 고른 성장을 보이며 실적 향상을 이뤄냈다.

셀트리온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으로 2891억 원의 매출을 올려 영업이익이 1000억 원대를 회복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 1056억 원 달성 이후 5개 분기 만에 1000억 원 돌파다.

셀트리온은 올해 3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40.1% 늘어 1031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2891억 원으로 25.1% 증가했다.

셀트리온은 매출 증가의 주요인으로 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을 앞둔 램시마SC 유럽 비축 물량 공급과 미국 출시를 계획 중인 트룩시마의 공급 확대 등을 꼽았다. 또한 제품 포트폴리오가 전반적으로 고른 성장을 보였다.

자회사인 셀트리온제약 역시 케미컬의약품 매출 증대와 다국적 제약사 테바와 맺은 편두통 치료제 `아조비`의 위탁생산 공급 계약도 매출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셀트리온은 대장암 치료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CT-P16’,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CT-P17’, 알레르기성 천식 및 만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CT-P39’ 등에 대한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오는 2030년까지 매년 1개 제품 이상 후속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완료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와 임상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견조한 성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바이오시밀러는 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을 의미한다.

dank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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