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QM6'에 이어 'SM6' 전용 '3D-HD 360도 스카이뷰 카메라' 및 'HD 전방 카메라'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 11월 한 달 동안 코리아세일페스타 동참

[더팩트 | 서재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이하 르노삼성)가 중형 세단 'SM6' 전용 '3D-HD 360도 스카이뷰 카메라'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3D-HD 360도 스카이뷰 카메라'는 차체 외부에 설치한 4대의 카메라를 이용해 마치 차량을 하늘에서 바라보는 듯한 시야를 실내 모니터 화면에 띄워주는 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으로 기존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의 화각과 영상 화질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대비 3배 이상 향상된 100만 화소의 HD 해상도로 S-Link 시스템의 8.7인치 대화면을 가득 채운 고화질 영상으로 차량 주변 상황을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고, 간단한 터치 조작으로 주변 360도 확인이 가능한 3D 모드를 지원, 더욱 넓은 영역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르노삼성은 지난 8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에 '3D-HD 360도 스카이뷰 카메라'를 탑재한 바 있다.

아울러 르노삼성은 '3D-HD 360도 스카이뷰 카메라'와 같은 화질을 제공하는 'HD 전방 카메라'도 출시한다. 옵션을 선택할 경우 앞 범퍼 및 뒷범퍼 주변 상황을 실내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다.

새로 출시된 액세서리 파냄 가격은 신차 출고 기준으로 '3D-HD 360도 스카이뷰 카메라'는 110만 원, 'HD 전방 카메라'는 35만 원이며, V8 내비게이션 및 멀티 내비게이션과 중복 선택은 할 수 없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앞서 'QM6'로 선보인 고성능 '3D-HD 360도 스카이뷰 카메라'와 'HD 전방 카메라' 기능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 'SM6'에도 확대 적용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더욱 개선된 기능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환경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11월 한 달 동안 순정용품쇼핑몰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차 안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다양한 10가지 아이템으로 △펫 시트·백팩 △피크닉 세트 △골프우산 △블랭킷 △차량용 롱목베개 △차량용 숏목베개 △사계절 윈도우 커버 △3M 공기청정기 △르노로고 블랙박스를 행사 기간 내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다.

likehyo85@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