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하이트진로의 나눔바자회는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건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하이트진로 제공 |
2024년까지 1만 그루 나무 심기 프로젝트도 추진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하이트진로는 지난 24일 아름다운가게 대전 탄방점에서 나눔바자회를 열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나눔바자회는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건을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해 자원재사용의 의미를 되새기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거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바자회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를 비롯해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 50여 명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기증물품 판매 봉사활동을 펼쳤다.
기증한 물품들은 5000여 점에 달한다. 지난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들이 가정에서 저마다 사용 가치가 있는 물건들을 기증했다. 바자회 판매 수익금과 함께, 협력사와 하이트진로가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모금한 약 2500만 원을 아름다운가게 측에 전달했다.
또한, 하이트진로는 올해부터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아름다운숲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영등포구 노들길에 20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2024년까지 1만 그루 나무 심기를 목표로, 올해 협력사와 모은 수익금 전액을 내년 아름다운숲 조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앞으로도 하이트진로와 협력사는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더불어 상생하는 동반자로서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기부와 작은 봉사의 씨앗이 좀 더 나은 세상을 조성하는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jangbm@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