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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 옷을 인형으로'…CJ오쇼핑, '릴라씨' 판매수익금으로 소외계층 지원
입력: 2019.10.18 09:04 / 수정: 2019.10.18 09:04
CJ ENM 오쇼핑부문이 17일 헌 옷으로 고릴라 인형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CJ ENM 오쇼핑 제공
CJ ENM 오쇼핑부문이 17일 헌 옷으로 고릴라 인형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CJ ENM 오쇼핑 제공

업사이클링 봉사활동 진행…임직원 200명 참여

[더팩트|이민주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CJ오쇼핑)이 헌 옷으로 고릴라 인형을 만들어 환경 보호와 소외계층을 돕는 활동을 펼쳤다.

CJ오쇼핑은 17일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임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새활용(업사이클링) 봉사활동 '릴라씨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릴라씨'는 작아서 입지 못하는 아동용 티셔츠나 자투리 원단으로 만든 고릴라 인형이다. CJ오쇼핑은 환경오염으로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들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이 인형을 디자인했다.

CJ오쇼핑은 이날 임직원이 만든 릴라씨 인형 50개를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기로 했다. 판매 수익금은 소외이웃과 아동 환경교육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 현장에선 CJ오쇼핑 임직원들이 제작한 새활용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공간도 준비됐다. CJ오쇼핑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임직원 150여 명이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해왔고 이를 통해 만들어진 제품은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하고 있다.

한재희 CJ오쇼핑 상생경영팀장은 "릴라씨 만들기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와 나눔 활동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필(必)환경 시대를 맞아 친환경 포장재 도입 등을 마련하는 한편 이와 별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펼쳐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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