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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미래 기술인재 육성' 프로그램 '9년째' 이어가
입력: 2019.09.18 13:23 / 수정: 2019.09.18 13:55
효성그룹은 18일 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학부 및 석·박사 대학원생 110여 명을 대상으로 산학협력강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효성그룹 제공
효성그룹은 18일 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학부 및 석·박사 대학원생 110여 명을 대상으로 산학협력강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효성그룹 제공

조현준 효성 회장 "소재 강국 구현, R&D 투자·전문 기술인재 확보 필수"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효성그룹이 국내 우수대학 이공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미래 기술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9년째 이어가고 있다.

효성그룹은 2019년 2학기에 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학부 및 석·박사 대학원생 110여 명을 대상으로 산학협력강좌를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산학협력강좌는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의 기술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효성그룹이 미래 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해 온 프로젝트다. 지금까지 서울대·KAIST·연세대·성균관대 등 국내 유수 대학 이·공과대 석박사 및 학부생 1000여 명 이상이 강좌를 수강했다.

효성그룹 관계자는 "조 회장은 평소 '우리나라가 소재 강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연구개발(R&D)에 투자를 확대하고 전문 기술력을 갖춘 인재 확보에도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며 "이번 학기에는 고려대 화공생명공학과 내 '지식경영'이라는 강좌에 장두원 효성기술원장을 비롯해 효성기술원 고기능성 섬유, 석유화학, 광학필름, 환경에너지소재 등 각 분야 연구를 담당하는 임원과 팀장 20명이 직접 강사로 나서 산업현장의 기술 동향 및 트렌드 전망 등에 대해 강의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강생들은 효성의 대표 글로벌 제품인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등 글로벌 핵심 기술경쟁력은 물론 기업 현장과 탄소섬유와 같은 글로벌 시장에 기반한 차세대 신소재 관련 최신 기술과 동향을 학습한다.

효성그룹은 신소재 부문의 전문지식과 실무를 고루 갖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수강생 가운데 우수 학생을 산학장학생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산학장학생으로 선정되는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고 채용을 확정함으로써 안정적인 학업을 지원한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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