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4년만에 공식석상...'타짜3' 시사회 참석
  • 박슬기 기자
  • 입력: 2019.08.28 10:22 / 수정: 2019.08.28 10:22
류승범이 영화 타짜: 원 아이 드잭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한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류승범이 영화 '타짜: 원 아이 드잭'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한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류승범, 홍보 일정 참석만으로 '관심'[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류승범이 4년만에 공식석상에 선다.

류승범이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감독 권오광)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한다. '타짜: 원 아이드 잭' 측은 28일 <더팩트>와 통화에서 "류승범이 28일 열리는 언론배급시사회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한다"며 "향후 무대 인사도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승범이 공식석상에 모습을 내보이는 건 2015년 개봉한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감독 임상수) 홍보 일정 이후 4년 만이다.

촬영이 없으면 주로 해외에서 지내는 류승범은 지난 2월 '타짜: 원 아이드 잭'의 촬영을 마치고, 다시 해외로 떠났다. 이후 홍보 활동에 이름을 올리지 않으며 불참 의사를 전하는 듯했으나 갑작스럽게 언론배급시사회 참석 소식을 전했다.

4년 전,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홍보 일정에 참석한 류승범의 모습. /더팩트DB
4년 전,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홍보 일정에 참석한 류승범의 모습. /더팩트DB

영화 관계자는 "소통은 꾸준히 하고 있었으나 늦어졌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럴 수밖에 없던 이유는 류승범이 휴대전화 없이 생활하기 때문이다. 현재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하는 그는 모든 연락을 메일로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탓에 28일 열리는 행사 참석 소식 역시 늦게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다. 류승범은 극 중 늘 이기는 판만 설계하는 무적의 타짜 애꾸 역을 맡았다. 50억이 걸린 일생일대의 판을 설계하며 전국에서 타짜들을 불러 모으는 인물이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오는 9월 11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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