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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반도체 소재 포토레지스트 두번째 수출 허가
입력: 2019.08.20 07:05 / 수정: 2019.08.20 07:08
일본이 19일 삼성전자가 주문한 반도체 공정 소재 포토레지스트의 수출을 허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 DB
일본이 19일 삼성전자가 주문한 반도체 공정 소재 포토레지스트의 수출을 허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 DB

삼성전자 주문 승인…6개월 치 물량 확보

[더팩트|이지선 기자] 일본이 반도체 소재 3대 수출규제 품목 중 하나인 포토레지스트(감광액)의 한국 수출을 허가했다. 지난 4일 일본의 대한(代韓) 수출 규제 시행 이후 두 번째다.

정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19일 자국 기업이 신청한 삼성전자로부터 주문 받은 극자외선용 포토레지스트 수출을 승인했다. 물량은 약 6개월 치인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핵심 3대 소재 수추 규제 발표 이후 두 번째로, 지난 7일 일본은 같은 소재 수출을 한 차례 허용했다.

포토레지스트는 반도체 생산라인 극자외선 공정에 사용된다. 불화수소와는 달리 군사용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거의 없어 수출규제 명분과 맞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일각에서는 일본이 두번째 수출을 허용하면서 유화적인 행보를 보이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수출 허가가 포토레지스트에 국한됐고 여전히 다른 주요 소재에 대해서는 수출 규제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불확실성이 해소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atonce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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