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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이슈&주가] 롯데케미칼, 예상치 웃돈 실적…'매수' 유지
입력: 2019.08.06 09:11 / 수정: 2019.08.06 09:17
NH투자증권은 6일 롯데케미칼에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더팩트DB
NH투자증권은 6일 롯데케미칼에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더팩트DB

하반기 신규 사업 이익규모도 확대 전망

[더팩트|이지선 기자] 롯데케미칼이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냈다는 분석이 나왔다.

6일 NH투자증권은 롯데케미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탄분해설비(ECC)/모노에틸엔글리콜(MEG) 설비의 가동률 상승과 정유기업과의 조인트 벤처를 통한 장기 경쟁력 강화를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며 "2분기 실적도 기존에 예상했던 수준을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롯데케미칼은 2분기 영업이익 3461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7% 증가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았다. 황 연구원은 "기존 사업 수익성은 직전 분기 대비 큰 변화가 없었지만 일회성 바용 절감(올레핀부문 250억 원, 롯데첨단소재 150억 원)과 신규사업 실적 기여로 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신규사업에서는 미국 MEG 설비 가동으로 분기영업이익 98억 원, 터키 인조대리석 기업 벨렌코 인수로 80억 원의 영업이익이 인식됐다"고 분석했다.

하반기에는 미국 프로젝트의 영업이익이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미국 ECC/MEG 설비 정상 가동으로 동 설비의 2019년 매출액 3800억 원, 영업이익율 25% 가이던스를 제시한다"며 "MEG의 경우 2분기부터 실적이 반영됐고 ECC는 9월부터 실적이 반영될 전망이다"라고 분석했다.

다만 "하반기 화학제품 수요 약세 지속으로 MEG 등 기존 제품의 영업이익 추정치가 낮아서 목표주가는 기존보다 16% 하향조정한 31만 원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atonce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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