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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게이트가 지난달 처음 공개한 가상현실 게임 이미지. 왼쪽부터 '포커스온유' '로건'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
전국 12개 VR 매장 대상 8월 31일까지 진행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다음 달 31일까지 전국 12개 체험형 가상현실(VR) 매장을 대상으로 VR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한다.
9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이번 VR e스포츠 대회는 1인칭 총싸움게임 '시리어스 샘 VR'과 리듬 액션 게임 '비트 스매쉬' 2종을 대상으로 한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국내 오프라인 VR 시장 활성화에 목적을 뒀다"고 밝혔다.
참여 방법은 e스포츠 대회 지정 매장을 방문해 자신의 최고 득점 인증 사진을 촬영한 뒤 방문 매장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전송하면 된다. 스토브는 다음 달 31일까지 최종 집계한 각 가상현실 게임별 최고 득점자를 1~10위까지 선정해 최고 20만 원 백화점 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스토브는 지난 2월 가상현실 매장사업자 전용 플랫폼 서비스 '스토브 브이알(STOVE VE)'을 정식 출시했다. 가상현실 콘텐츠는 국내 최대 수준인 80여 종 이상이다. VR 플러스·CJ헬로·캠프 VR 등 VR 매장 사업자들과 서비스 계약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자체 개발 가상현실 게임 2종을 정식 출시했다. 이 중 하나인 '포커스온유'는 연애 어드벤처 방식을 취하고 있다. 또 다른 하나인 '로건'은 잠입 액션 어드벤처 형식을 갖췄다.
이와 관련, 김대진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본부장은 "VR 타이틀 정식 출시를 통해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고퀄리티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