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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코스피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코앞에 둔 투자자의 관망세 지속으로 2090선 약보합에 장을 마쳤다. /신화.뉴시스 |
FOMC '코앞'…투자자 관망세 지속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에 밀려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다가 2090선을 간신히 지켜냈다.
1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68포인트(0.22%) 내린 2090.7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70포인트(0.18%) 내린 2091.71로 출발해 장중 상승 전환했다가 이내 하락장으로 전환해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에 열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출정식 등 '빅 이벤트'를 앞두고 투자 주체들의 관망심리가 커졌다"고 분석했다.
외국인이 '팔자'에 나서며 1380억 원어치를 내던졌다.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수에 나서며 각각 70억 원, 1290억 원어치를 사들였으나 지수 방어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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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68포인트(0.22%) 내린 2090.73에, 코스닥은 3.12포인트(0.43%) 내린 719.13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 캡처 |
업종별로는 생물공학, 방송과엔터에인먼트, 철강, 전자장비와기기, 제약, 디스플레이장비및부품, 기계, 반도체와반도체장비 등이 약세를 기록했고 소프트웨어, 화장품, 자동차부품, IT서비스, 화학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23%), 현대차(-0.36%), 삼성전자우선주(-1.79%) 등이 하락 마감했다. 현대모비스는 보합세로 전장과 동일한 22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SK하이닉스(0.95%), 셀트리온(1.99%), LG화학(1.16%), 신한지주(0.11%), SK텔레콤(0.97%), LG생활건강(1.45%) 등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도 하락 마감하며 720선을 내줬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3.12포인트(0.43%) 내린 719.1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1.27포인트(0.18%) 오른 723.52로 개장했다가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도에 나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7억 원, 402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다만 개인은 808억 원을 순매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