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일 오전 1시 전국 17개 광역 시·도 휘발유 가격 가운데 서울이 리터당 1625.53원으로 가장 비쌌다.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함 /더팩트 DB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휘발유 가격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지난달 30일 1537.08원으로 최근 3개월 새 최고점을 찍은 뒤 일이다.
1일 오전 1시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분석해 보니 이날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0.07원 내린 리터당 1536.91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경유와 LPG는 각각 0.15원 내린 1398.79원과 0.03원 증가한 851.68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17개 광역 시·도 휘발유 평균 가격 가운데 서울이 리터당 1625.53원으로 가장 비쌌다. 반면 경남 지역은 1515.10원으로 가장 쌌다. 이들 지역 간 가격차는 110.43원이다.
전국 주요 고속도로 평균 휘발유 가격 중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은 1492원, 상행선은 1484원으로 전국 주유소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영동고속도로 상행선과 하행선은 각각 1548원과 1549원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한국석유공사 측은 5월 다섯째 주 국제유가 동향을 발표하면서 "국제유가는 미 원유 재고 감소폭 예상치 하회, 미중 무역 분쟁 심화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 등 영향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